비밀의 섬에 묻힌 보물을 놓고 벌어지는 인간의 탐욕과 배반,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험 소설의 고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아들 로이드와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쓴 첫 장편 소설 [보물섬] ‘보물’이라는 엄청난 행운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계략과 배반, 자멸의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광활한 바다의 낭만, 해적들의 물고 물리는 싸움, 인간의 모험심과 음험한 욕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성장 소설이자 모험 소설, 동시에 선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고전이다.